
GS리테일(24,850원 ▲300 +1.22%)이 홈쇼핑과 슈퍼마켓 간 상품 협업을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GS샵이 기획한 밀폐용기 '에어클립 프레시'를 데이터홈쇼핑과 슈퍼마켓에서 함께 선보인다.
GS샵은 16일 오후 4시38분 데이터홈쇼핑 채널 'GS마이샵'에서 에어클립 프레시 출시 방송을 한다. 동시에 이달 말까지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에 상품을 비치해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GS더프레시 김포사우점, 부평산곡점, 수원망포점, 용인점, 원주혁신점 등 5개점에선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장 판매도 한다.
양사는 두 채널 모두 40~60대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올해 초 통합 멤버십 'GS ALL'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서 성과를 확인했다. 매달 1~15일 GS샵과 GS더프레시에서 각각 GS 페이로 1만원 이상 구매한 뒤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분기 기준 해당 행사에 참여한 고객의 월평균 결제액은 29%, 객단가는 4.8% 늘었다.
GS리테일은 에어클립 프레시를 시작으로 GS샵과 GS더프레시의 상품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모바일 앱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상품 특성에 맞춘 채널 확대가 쉽다는 판단이다.
김은정 GS리테일 디지털상품사업부문장은 "GS샵과 GS더프레시는 핵심 고객층이 유사해 협업 기회가 많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GS리테일의 여러 채널을 활용해 많은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사 성장 기회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