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비중 54%로 늘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첫 9000p을 돌파 마감한 18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9,000p 돌파 기념행사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6/2026061816561095685_1.jpg)
국내 반도체 빅2인 삼성전자(362,500원 ▲16,000 +4.62%)와 SK하이닉스(2,685,000원 ▲164,000 +6.51%)가 18일 나란히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도 사상 처음 9000을 상향 돌파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62% 상승한 36만2500원으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119조2760억원에 달했다.다만 삼성전자가 장중 기록한 최고가인 37만원(6월2일)을 넘어서지는 않은 상태에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도 6.51% 올라 역대 최고 마감가인 268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273만7000원까지 올라 장중 신고가도 새로 썼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913조606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메시지에도 반도체 종목들이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AI(인공지능) 관련 투자에 힘입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두 종목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199.60포인트(2.25%) 상승한 9063.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사상 처음 9000을 넘어선 것이다. 장중 고가는 9106.07로 전일 대비 2.73%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역대 처음으로 9000을 넘어선 데 이어 9100도 돌파했다.
코스피의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7413조2470억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합산 시총 4032조8820억원)가 54.40% 비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