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S501(더블에스오공) 출신 김형준(38)이 숨겨둔 재력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SS501 출신 김형준이 등장했다.
앞서 결혼정보회사에서 '6등급' 판정을 받은 개그맨 양상국은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남성들을 모아 '6등급 클럽' 결성을 선언했다.
이에 면접권으로 나선 양상국은 봅슬레이 전 국가 대표 서영우, 전 야구 선수 '돌싱' 심수창, SS501 출신 가수 김형준, 개그맨 홍경준, 서남용, 배우 유일한 등과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양상국은 김형준의 지원서를 보던 중 "거주지가 서울, 도쿄, 제주인데 세 군데 모두 자가로 가지고 있냐"며 놀랐다. 김형준은 손을 저으며 "그건 아니다"라면서도 "자가는 5억원 이상, 한 채 이상"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6등급 클럽 지원자들은 박수를 치기 시작했고 김형준은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머쓱해했다.
양상국은 "그냥 벌써 1등급이다"며 고개를 저었고 6등급 클럽 지원자들은 "여기랑 안 어울린다"고 공감했다.
양상국은 "김형준은 우리가 원하기보다는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김형준은 "사실 나는 살아오면서 내가 1등급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005년 데뷔한 그룹 SS501 김형준 박정민 김현중 김규종 허영생 5인조로 결성됐다. 국내는 물론 2007년 데뷔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0년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유닛과 솔로 활동을 이어온 김형준은 2019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는 등 논란에 휘말렸으나 같은 해 6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