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팬티만 입고 물놀이…여자애들 다 비쳐" 갑론을박

"유치원에서 팬티만 입고 물놀이…여자애들 다 비쳐" 갑론을박

이소은 기자
2026.06.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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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치원이 5~7살 재원생들에게 팬티만 입혀 물놀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유치원이 5~7살 재원생들에게 팬티만 입혀 물놀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유치원이 5~7살 재원생들에게 팬티만 입혀 물놀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남자 선생님도 있었던 터라 "여자애들도 속이 다 비치는데 이게 맞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조카가 유치원에서 물놀이했다는데 팬티만 입히고 하는 거 맞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하원 하러 갔더니 조카 포함해서 5~7살 재원생들 전체가 유치원 마당에서 물놀이하고 있었다더라. 아이들이 모두 팬티만 입고 있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속옷이 물에 젖으니 앞뒤가 그냥 다 비쳤다더라. 현장에는 남자 선생님도 계셨다는데, 원래 수영복 따로 안 입히고 팬티 한 장만 입혀서 물놀이하는 경우가 많냐"고 물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다. 아이들의 나이가 너무 어려 상관이 없다고 보는 시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선다.

상관이 없다는 누리꾼들은 "무슨 유치원생들에게 성적 문제를 갖다 대냐" "어릴 때 생각해봐라. 수영복 없다고 안 놀았냐" "나도 그 나이 때 남자애들이랑 목욕탕에서 발가벗고 잘만 놀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요새 5~6세면 성교육 들어간다던데, 애들도 당황했을 것 같다" "1~2세 반이야 별일 아닐지 몰라도 6~7세 애들이면 안 되는 거다" "목욕탕도 5살부터는 이성 출입 불가다" "여벌 옷이든 뭐라도 입혔어야 한다" 등 유치원에 문제를 제기할 만하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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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소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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