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6차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468가구 한강변 개방형 단지 조성

신반포16차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468가구 한강변 개방형 단지 조성

배규민 기자
2026.07.03 10: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해당 사업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해당 사업지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아파트가 최고 34층, 468가구 규모의 한강변 개방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담장을 없애 한강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열린 단지로 조성되며 2027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열린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16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변경안을 건축·경관·교통·재해 분야에 대해 통합 심의한 결과 조건부(보고) 의결했다.

사업 대상지는 서초구 잠원동 55-10번지 일대 신동초등학교 인근으로 한강변 반포 생활권에 위치한다. 재건축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한강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개방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단지는 최고 34층, 4개 동, 총 4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68가구가 포함된다. 건폐율은 24.83%, 용적률은 289.36%, 연면적은 8만9096.27㎡다.

특히 단지 외곽 담장을 설치하지 않는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한강변과 도시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경로당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마련해 주거 편의성과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한강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올해 10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마무리한 뒤 2027년 6월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배규민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