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선이 전 남자친구들이 모두 키가 크고 인물이 좋았다고 밝히며 '마성의 여자'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2회에서는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봉선이 등장하자 서장훈은 "신봉선 씨가 마성의 여자라고 한다"며 그의 연애사를 언급했다.
서장훈은 "본인 말로는 전 남자친구들이 전부 키가 크고 인물이 좋았다고 한다. 확인이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이미 모두 가정을 이루셨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신봉선은 과거 비밀연애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신봉선은 "어느 날 이분이랑 사귄다고 했더니 주변 친구들이 모두 놀랐었다"며 "다른 사람들도 그 오빠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전 남자친구의 지인들이 나와의 연애를 알고 나서 '형이 왜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신봉선은 "아니다. 연예인하고는 연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신봉선은 "검색하면 나올 만한 사람은 있다"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봐야 하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신봉선은 "평소에 눈을 이렇게 뜨란 말이야"라고 되레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서장훈은 "신봉선 씨가 올해 47살이다. 마지막 연애가 30대라고 한다"며 "마흔이 넘으니까 소개팅이 귀신같이 끊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30대만 해도 못생겼지만 귀여운 이미지였다"며 "주변에서 여러 친구와 엮어주기도 했는데 40대가 되니까 그런 것 자체가 실례가 됐다"고 털어놨다.
결혼과 노후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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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결혼이 혼자 하는 거면 열심히 하겠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어야 하고 통해야 한다"며 어려움을 전했다.
이어 일찌감치 시작한 노후 준비에 대해 "20대 후반부터 월 100만 원씩 넣었던 연금이 만기가 됐다"며 "혼자서 재밌게 잘 살아갈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