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1,996,000원 ▼184,000 -8.44%)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1,261,000원 ▼148,000 -10.5%)도 동반 하락 중이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1000원(2.34%) 내린 2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스퀘어는 4만원(2.84%) 하락한 136만9000원을 나타낸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4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65조원을 8%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경쟁사 대비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매출 비중이 높아 시장 평균보다 ASP(평균판매가격) 상승률이 낮을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 11%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다만, 이는 LTA(장기공급계약)을 바탕으로 가격 가정을 현실화한 결과다"며 "LTA 확대로 메모리 산업의 오랜 약점이었던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높은 수익성이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