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5% 관세' 때리자 브라질 맞불…"보복 조치 착수"

美 '25% 관세' 때리자 브라질 맞불…"보복 조치 착수"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7.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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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025년 10월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회담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025년 10월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회담하고 있다. /AP=뉴시스

브라질이 브라질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 관세를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매체 폴랴지상파울루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브라질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인 조처는 정당성이 없다"며 "상호주의에 따라 보복 관세 및 제재 절차를 즉각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 정부는 보복 관세를 매길 대상 품목과 관세율 등 세부 사항을 조만간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전날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 디지털 상거래와 관세, 지식재산권, 에탄올 시장 접근권 등에서 불공정한 무역 관행이 이뤄졌다는 이유로 브라질 수입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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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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