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지지율 52%…2주 연속 1%p씩 소폭 하락

李 대통령 지지율 52%…2주 연속 1%p씩 소폭 하락

배한님 기자
2026.07.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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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갤럽
/자료=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주 대비 1%p(포인트) 하락한 52%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소폭 하락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2%, 부정 평가는 37%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월 3주차 조사 이후 2주 연속 하락 후 7월 첫주 반등했다가, 7월 둘째주부터 다시 2주 연속 1%p씩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긍정 41%, 부정 44%)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계획이 발표된 광주·전라 지역은 지난주 대비 2%p 상승한 7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39%로 동률을 기록했고, 30대에서는 긍정 평가 43%, 부정 평가 45%로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 평가가 앞섰다.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8%, 부정 평가가 43%였다.

4050세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4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68%, 부정 평가가 28%였고, 50대는 긍정 평가가 68%, 부정 평가가 27%였다. 60대는 긍정 평가가 48%, 부정 평가가 43%였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를 △외교(21%)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직무 능력·유능함(7%) △소통(4%) △서민정책·복지(4%) 등이 뒤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6%)이 가장 많았고 △부동산 정책(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5%) △독재·독단(5%)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주 대비 2%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p 상승하며 양당 격차가 14%p 차이로 좁혀졌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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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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