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회장, 베트남에 15년간 태권도 후원...'K라이프스타일' 확산

이재현 CJ회장, 베트남에 15년간 태권도 후원...'K라이프스타일' 확산

정진우 기자
2026.07.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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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131,900원 ▲1,800 +1.38%)그룹이 베트남에서 전국·국제단위 태권도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2012년 이후 15년째 이어온 베트남 태권도 후원으로, 스포츠를 통해 K푸드·K콘텐츠를 아우르는 '건강한 K라이프스타일'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CJ그룹은 23~27일 베트남 호치민시 라크미우 종합경기장에서 '2026 CJ 내셔널 유스 태권도 챔피언십(National Youth Taekwondo Championship)'을, 28~29일 같은 장소에서 국제 대회 'CJ 베트남 오픈(Vietnam Open)'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CJ 내셔널 유스 태권도 챔피언십'은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전국 태권도 대회다. 올해는 베트남 전국 31개 성을 대표하는 선수 1000명과 관계자 300명 등 약 1300명이 참가한다.

뒤이어 열리는 CJ 베트남 오픈은 지난해 신설돼 2년째를 맞는 대회다. 태권도 경쟁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캄보디아, 일본 등의 태권도 신흥국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실전 무대로 활용될 전망이다.

두 대회 모든 경기는 베트남 1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FPT Play'로 생중계돼 현지 태권도의 대중화와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CJ그룹은 2012년부터 베트남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며 해외 전지훈련, 국제 대회 출전 지원 등을 지속해 왔다. 특히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회 개최, 국제 대회 창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유망주 발굴부터 세계 무대를 향한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CJ는 대회 개막 일주일 전인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호치민시에서 이번 대회와 연계해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CGV 등 현지 계열사와 함께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자산인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K푸드와 같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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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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