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48)이 한국 배우 최초로 펜웨이 파크에서의 시구를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펜웨이 파크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들의 응원과 따뜻한 환호를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오늘의 감동은 오래도록 제 마음에 남을 것"이라고 적었다.
하지원은 22일(현지 시각)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MLB 정규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한국 배우가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를 한 것은 하지원이 처음이다.
하지원은 타이트한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에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과 모자를 걸친 모습이다. 특히 하지원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하지원의 시구는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의 김병현이 받았다. 하지원은 포수 존에 자리한 김병현과 수신호를 주고받은 뒤 공을 던졌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하지원의 팬들은 "승요(승리 요정) 아름답다" "진짜 잘 던졌다" "시구 성공 축하한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 출연했으며 오는 9월 영화 '비광'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