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K-55 미군기지서 백린 누출…"피부 닿으면 화상" 주민 대피령

평택 K-55 미군기지서 백린 누출…"피부 닿으면 화상" 주민 대피령

김소영 기자
2026.07.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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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7분쯤 경기 평택시 서탄면 K-55 미군기지에서 백린이 누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평택시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사진=독자 제공
28일 오후 5시7분쯤 경기 평택시 서탄면 K-55 미군기지에서 백린이 누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평택시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사진=독자 제공

경기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미군 부대 오산공군기지(K-55)에서 백린(白燐)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7분쯤 K-55 미군기지에서 백린이 누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평택시는 사고 발생 30분 만에 "K-55 미군기지 내 백린 누출. 인근 주민은 피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백린은 산소와 만나면 하얀 연기를 생성해 군에서 연막탄으로 사용한다. 사람 피부에 닿을 경우 심한 화상을 유발하며, 연기를 많이 흡입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경찰과 소방, 군 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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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기자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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