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고등학생 때 외국인 노동자와 시비…"발차기 맞고 기절"

이용진, 고등학생 때 외국인 노동자와 시비…"발차기 맞고 기절"

이은 기자
2026.07.29 10:0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폭행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폭행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개그맨 이용진이 학창 시절 외국인에게 폭행당해 기절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루루공주와 수발러들 화성편 2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용진을 비롯해 개그우먼 신기루, 개그맨 이재율,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 유튜버 해리포터(본명 윤규상)가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해리포터가 김민석에게 "샘킴과 같은 체육관에 다닌다"고 말하자 이용진은 "(민석이도) 격투기 하냐"고 물었다.

격투기 이야기가 나오자 이재율은 김민석에게 "싸움은 잘하냐"고 물었고, 김민석은 "아니다. 못 하는 것 같다. 학창 시절 이후에는 싸울 일이 거의 없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이재율은 "학창 시절에 싸운 것도 쳐줘야 한다. 그때도 안 싸워본 사람 많다"고 말했고, 해리포터도 "맞기만 해본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며 공감했다.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폭행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폭행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이를 계기로 자신의 경험을 떠올린 이용진은 "내가 화성 출신인데 당시 외국인 근로자가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태국 사람인지 방글라데시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고등학생 때 그 사람이 이유 없이 나에게 욕을 하고 지나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옆에 있던 여학생이 '이걸 참아?'라며 나를 부추겼다"며 "그러자 그 사람이 갑자기 달려와 무에타이를 했고, 나는 3초 만에 쓰러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폭행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외국인 노동자에 폭행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김민석이 "쓰러지신 거냐"고 묻자 이용진은 "머리에 로킥을 한 대 맞고 기절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매너는 있었던 것 같다. 내가 기절하니까 더 때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진은 경기도 화성시 출신으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빅리그', '플레이어', '미스터리 수사단' 등에 출연했으며, 유튜브 웹예능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트루만쇼' 등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