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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 지수가 15거래일 만에 장중 7000을 웃돌았다. 미국의 생산자물가 둔화로 물가 우려가 약해진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차익 실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저점을 높이는 추세가 지속되면 중기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전 10시4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18포인트(1.04%) 오른 6884.52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97.52포인트(2.90%) 상승한 7010.86까지 올랐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7000을 상회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이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84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62억원, 183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삼성전자(270,000원 ▲2,000 +0.75%)는 0.19%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642,000원 ▲49,000 +3.08%)는 2.76% 오른 163만7000원을 나타냈다.
이밖에 △현대차(449,500원 ▲31,000 +7.41%)(6.09%) △삼성전기(1,567,000원 ▲64,000 +4.26%)(2.46%) △SK스퀘어(1,164,000원 ▲47,000 +4.21%)(2.33%) △삼성생명(300,500원 ▲9,000 +3.09%)(1.89%) △삼성전자우(192,200원 ▲4,400 +2.34%)(1.01%) △KB금융(168,100원 0%)(0.59%)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60,000원 ▼5,500 -1.5%)(-1.09%) △삼성바이오로직스(1,549,000원 ▼15,000 -0.96%)(-1.02%)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69.72포인트(0.13%) 오른 5만3839.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49포인트(0.65%) 오른 7798.9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14.54포인트(0.81%) 오른 2만6803.03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7월 P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올라 시장 예상치(4.9%)를 밑돌았다. 전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생산 단계의 물가 압력도 진정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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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업체 샌디스크가 투자자 설명회에서 2028~2030년 연평균 10%대 중후반의 매출 성장 목표와 장기 공급계약 확대, 이익률 개선 계획 등을 제시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샌디스크는 13% 넘게 급등했고 주요 반도체주도 동반 강세였다.
증시가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미국 고용·물가 지표 둔화로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데다 외국인도 매수에 나서면서 중기적으로 회복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보다 증시 체력과 수급의 퀄리티가 강화되고 있음을 고려 시 중기적인 증시 경로는 저점을 계속 높여가는 회복 경로로 설정하는 것이 맞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8.48포인트(0.98%) 내린 852.89에 거래됐다. 개인이 178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2억원, 95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