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논란' 정준원은 입 꾹..."원래 신중한 사람" 공효진이 감쌌다

'태도 논란' 정준원은 입 꾹..."원래 신중한 사람" 공효진이 감쌌다

박다영 기자
2026.08.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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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46)이 최근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정준원(38)에 대해 언급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공효진(46)이 최근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정준원(38)에 대해 언급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공효진(46)이 최근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배우 정준원(38)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공효진은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앞두고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준원은 말을 쉽게 잘 안 내뱉는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배우라는 것을 안다"며 "연기를 너무 잘했다. 그 친구가 너무 잘해서 주인공을 맡아본 적 없는 배우라는 사실을 망각할 정도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말을 뱉어내는 타입이 아니라 신중한 사람"이라며 "고심하고 말한다. 진짜 신중한 사람이고 연기마저 신중하게 한다"고 부연했다.

공효진은 정준원의 태도 논란에 대해 "다 겪어야 하는 일"이라며 "마음이 복잡할 것 같다. 옆에서 봐도 복잡해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워낙 남자다워서 흔들림 없이 임하고 있다. 다 내 마음 같지 않다는 것을 배우는 것 같다"며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해도 마음이 쓰이지만 이제는 이 친구가 작품으로 확인시켜줘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정준원과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드라마 홍보차 지난 1일 MBC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했는데 방송에서 정준원은 내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그의 태도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 엄마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첫째 장주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고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오는 26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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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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