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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영상 제작 기업 네이션에이가 8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17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주주인 하나증권이 후속 투자에 나섰고, KDB산업은행과 현대투자파트너스, 일신창업투자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네이션에이는 영상 제작 도구와 인터랙티브 드라마 플랫폼을 운영하며 축적한 스토리 기반 영상 생성 기술과 이용자 데이터,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부터 시청과 상호작용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 영상 제작 플랫폼을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지·음향·음성 생성부터 영상 생성·편집까지 주요 제작 과정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사용자가 여러 도구를 오가는 번거로움과 제작 비용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은 AI 생성·처리 인프라와 제작 워크플로우의 내재화다. 네이션에이는 직접 운영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영상 생성 모델의 추론 최적화와 제작 워크플로우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션에이 관계자는 "외부 API 의존도를 낮추고 처리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생성과 편집을 연결하는 작업 흐름을 개선해 영상 제작에 드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네이션에이는 팁스(TIPS)에 이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GFSA)의 AI 퍼스트 프로그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금은 AI 영상 제작 플랫폼 고도화와 GPU 기반 서비스 인프라 강화, 제품 개발, 글로벌 고객 확보에 사용한다. 유료 고객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조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추진하고 우수 인재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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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비용부터 걱정해야 한다면 AI 영상 제작의 대중화에는 한계가 있다"며 "영상 제작의 기술적·경제적 문턱을 낮춰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AI 영상 제작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의 비용 구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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