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SEP 2026]

내일(28일)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가 개막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린 모빌리티쇼'를 방불케하는 자동차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선 육군이 미래형 모빌리티 라인업을 공개한다. 육군은 별도로 꾸린 부스를 통해 수소동력 경전술 차량, 정격 30KW(킬로와트)급 소형 전술 차량 발전기, ESS(에너지저장장치) 탑재 트럭, 차량형 ESS 등을 전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이동형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중심으로 한 육군의 미래 에너지 전환 계획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 전시될 이동형 마이크로그리드의 경우 차량에 태양광·디젤발전기와 ESS를 설치한 형태다. 험지 기동이 가능하고 100분 이내 신속하게 전력망을 전개할 수 있다. 주둔지에서는 고정형 설비를 이용하고, 작전지역에서는 이동형 설비를 활용해 전력망을 재구성한다.
전시장 모빌리티존에서는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넥쏘)'와 기아의 첫 전동화 PBV 모델 '더 기아 PV5(PV5)', 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팟은 행사 기간 사흘 동안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스팟은 에너지·철강·식품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감지·검사·순찰 등 장시간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로템 전시 부스에서는 미래 교통수단인 수소전기트램을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VR 장비를 착용하면 가상 공간에서 수소전기트램 내부로 직접 들어가 객실의 편의성을 살펴보고 운전석도 경험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족보행로봇을 직접 시연한다. 주요 핵심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한 국산 지상작전용 무인로봇 플랫폼으로, 경사와 계단 등 수직장애물을 극복하고 수풀지역과 산악 등 험난한 자연환경에서도 이동할 수 있다. 주간 어라운드 카메라와 야간 근접 카메라를 장착해 감시정찰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벤츠코리아가 최근 국내에 출시한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 △BMW코리아의 인기 전기차 '더 뉴 BMW iX3' 2대 △아우디코리아의 전기차 '아우디 A6 e-트론' △포르쉐코리아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폴스타코리아의 전기차 '폴스타 4 쿠페' △ GM의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뷰익의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엘렉트라 E7' △렉서스코리아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ES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 350e' 등이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