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인 '행복나눔 사랑잇기'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독거노인 돌봄에 힘써온 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138,500원 ▲1,500 +1.09%)의 돌봄 종사자 힐링캠프 '돌봄을 돌보다'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전날(26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해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돌봄 종사자 대상 힐링캠프는 코로나19(COVID-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SK이노베이션은 빠른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정서적 소진이 커지고 이는 돌봄 활동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한국은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고령사회(14%)에서 단 7년 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올해 힐링캠프는 △마음 돌보기(Healing) △몸과 마음의 회복(Refresh) △새로운 다짐(Commitment)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첫날에는 자신의 강점과 돌봄 업무의 가치를 되새기는 '강점관리특강', 미술·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돕는 '백드롭 페인팅 꽃장식 만들기' 활동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료들과 소통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심신의 활력을 높이는 SK행복날개수련원의 '심기신 수련'과 번아웃 극복 및 마음 관리법을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년 동안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봉사자 2만5000여명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만여명 등 총 3만600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3만3000여명에게 경제적·정서적·사회적 돌봄을 이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독거노인 돌봄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 역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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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회사인 대한석유공사에 뿌리를 둔 SK그룹의 에너지·화학·소재 중간 지주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