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국민의힘 "李 대통령 SNS로 '부동산' 불확실성 키워…정책 기조 전환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를 향해 '양도소득세 장특공제'(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메시지를 즉각 철회하는 등 정부 부동산 기조의 변화를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정부 부동산정책 기조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한다"며 "'10. 15 서울 추방령 등 수요 억제 중심 정책의 역효과가 시장에서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개월간 11. 1% 상승해 규제 이전 9개월간 상승률인 4. 9%의 두배 이상 올랐다"며 "가격 상승은 강남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작, 서대문, 강서 등 비강남 지역, 경기 광명, 성남, 하남 등 수도권으로까지 풍선효과로 커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직장인이 1시간 내 출퇴근할 수 있는 곳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임대차시장도 급격히 악화됐다. 서울 전세수급 지수는 18. 1% 상승했고, 월세가격 지수도 약 5. 8% 올랐다. 결국 부담은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에 전가되고 있다"고 했다.
-
[사진]삼성전자, 베트남에 '李대통령 국빈방문' 환영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기념해 하노이 중심부 등에 옥외광고를 냈다. 삼성전자는 이 대통령의 21일 베트남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삼성전자 현지법인의 옥외광고가 하노이 공항 인근과 도심 곳곳에 세워졌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은 베트남 현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으로서 6개의 생산 법인(삼성전자 및 관계사)과 1개의 R&D(연구개발) 센터, 1개의 판매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8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정상은 원전(원자력 발전), 인프라, AI(인공지능), 핵심광물, 에너지 등 전반을 두고 한층 더 심화되고 실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
송중기·케이티, 결혼 3년 만에 첫 부부 동반 일정…무대서 위로 선사
배우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부부 동반으로 첫 공식 일정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가온솔로이스츠에 따르면 송중기 케이티 부부는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 공연은 장애·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활동하는 통합 실내악 연주 단체 가온솔로이스츠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여는 행사였다. 평소 선행과 나눔 활동에 큰 관심을 가졌던 이들 부부가 공연 소식을 접하고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중기 부부는 이 공연의 1부 내레이터를 맡아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 중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내레이션을 낭독했다. 가온솔로이스츠 측 SNS(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은 무대 위 나란히 앉아 케이티는 영어로, 송중기는 한글로 낭독한다. 낭독은 "나의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 사자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당당하게 행동한단다. 때로 사람들은 사자의 힘이 사자를 강하게 만든다고 착각하곤 해.
-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2심도 징역 15년 구형…"민주주의 테러"
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하는 등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받았다. 특검팀은 앞서 1심에서도 이 전 장관에게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22일 내란 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 심리로 열린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의 장우성 특검보는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이 전 장관을 엄히 처벌함으로써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완성·실패한 내란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단 점은 이 사건 양형에 있어 고려할 사유가 아니다"라며 "이 전 장관에게는 최대 사형 또는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고 했다. 형법 제87조는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한 자에 대해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을 규정하고 있다.
-
객실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제주 게스트하우스 20대 직원 "술 취해 충동적으로"
투숙객을 성폭행한 20대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부장판사 송오섭)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6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던 중 투숙객이 머물던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피해자를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했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지금까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량을 변경할 사유가 없다"며 "원심의 형량은 죄질과 죄책에 상응한다"고 말했다.
-
"6개월만 더 가도…" 호르무즈 봉쇄, 에너지 넘어 세계 식량위기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외교적 해결 기대가 점차 약화하는 가운데, 전쟁의 충격이 에너지 시장을 넘어 세계 식량 공급망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비료 생산 감소로 이어지면 작물 생산과 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줘 세계 식량 위기를 부를 거란 지적이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T 원자재 서밋(FT Commodities Summit)에 참석한 시장 관계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LNG(액화천연가스) 공급 차질이 비료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계 식량 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뿐 아니라 LNG 수출량의 약 20%와 해상 비료 교역량의 약 33%를 담당하는 핵심 통로로, 에너지 시장은 물론 식량 생산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 최대 에너지 트레이딩 기업 중 하나인 비톨의 LNG 부문 책임자 파블로 갈란테 에스코바르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이미 시간을 빌려 쓰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늑구 먹이 왜 바닥에 주나"…논란에 오월드 "자연스러운 섭취 방식"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9일 만에 생포된 늑대 늑구의 먹이 제공 방식이 논란이 됐다. 오월드 측은 "자연스러운 먹이 섭취 방식"아라고 해명했다. 오월드는 지난 21일 공식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늑구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먹이 활동과 배변 활동도 양호하다"고 밝혔다. 오월드는 늑구가 이날 1. 48㎏의 먹이를 두 차례에 나눠 섭취했다고 전했다. 먹이는 닭 480g, 소고기 600g, 분쇄육 400g으로 구성됐다. 오월드 측은 '먹이를 왜 그릇에 담아 주지 않냐'는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오월드 측은 "먹이를 그릇에 담아 줄 경우 그릇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해 섭취를 꺼릴 수 있어 바닥에 놓인 먹이를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늑대의 자연스러운 먹이 섭취 방식"이라며 기존에도 같은 방식으로 급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늑구를 향한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늑구야 우리가 지켜줄게", "늑구 밥 먹는 영상에 엄마 미소가 나온다", "늑구 보러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전에 가고 싶다"는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
SK하이닉스, 청주 P&T7 공사 착수…AI 반도체 후공정 핵심 거점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시에 대규모 반도체 후공정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AI(인공지능)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23만㎡(약 7만평) 부지에서 'P&T(패키지&테스트)7'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P&T7은 전공정에서 생산된 반도체 칩을 제품 형태로 완성하고 품질을 최종 검증하는 후공정 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기 SK하이닉 양산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125명과 시공을 맡은 SK에코플랜트 임직원 20명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기공을 알리는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약 19조원을 투자해 P&T7을 건설한다. WLP(웨이퍼 레벨 패키징) 공정 라인 3개 층(약 6만㎡·1만8000평)과 WT(웨이퍼 테스트) 공정 라인 7개 층(약 9만㎡·2만8000평)을 포함하면 청주 생산기지의 클린룸 면적은 총 15만㎡(약 4만6000평)에 이른다. WT 라인은 2027년 10월, WLP 라인은 2028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
[단독]속도 내는 3기 신도시…'부천대장' 주택공급 2년 빨라진다
사업기간 연장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는 수도권 공공주택 건설사업에서 이례적으로 사업기간 단축 사례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택 공급 속도를 거듭 강조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공급 주체가 역량을 집중한 성과라는 평가다. ━항상 '늑장' 지적받던 3기 신도시서 27개월 단축━22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6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의 A-1 블록, A-2 블록, A-12 블록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의 변경을 고시했다. 변경 고시에 따라 블록별 사업기간이 A-1은 2029년 1월까지로 14개월, A-2는 2028년 12월까지로 12개월, A-12는 2028년 12월까지로 27개월 단축됐다. 공공주택 건설은 사업여건 등의 이유로 사업기간이 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처럼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사업 주체인 LH 관계자는 "통상 사업기간을 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해 대략적으로 잡게 된다"며 "해당 블록들의 경우 택지조성, 인허가 등의 절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도촌야탑역 무산?…성남시 "사실 무근…타당성 조사 정상 진행 중"
경기 성남시가 최근 고시된 국토교통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제2·3공구 우선착공구간)' 실시계획 승인과 관련 도촌야탑역(가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는 이와 별개로 정상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하 수광선)은 국가철도망을 수도권 북부와 남부로 이원화하고, 주요 철도 간선망과 수도권 동남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서역에서 성남 모란역 등을 거쳐 경기광주역까지 연결되며, 이번 국토교통부 실시계획 승인·고시는 전체 노선 가운데 우선 착공이 가능한 구간의 연장과 정거장 규모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시에 도촌사거리 인근 역사 신설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점과 관련해 '역 신설이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의 이번 실시계획 승인·고시는 사업 추진 절차상 진행된 단계일 뿐 도촌야탑역 신설 여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서 "역 신설 추진이 중단되거나 배제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대웅제약, 블록형 거점 도매로 '유통 혁신' 승부수…업계도 "관심 집중"
국내 상위 제약사인 대웅제약이 그동안 '불가침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의약품 유통 체계 혁신에 나섰다. 거점 도매사를 선정해 배송 안전성을 향상하고 물류·재고 관리 효율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1일부터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누고, 거점 도매사를 통해 의약품을 공급·회수하는 '블록형 거점 도매'를 도입했다. 그동안 불특정 다수의 도매사가 의약품을 유통하던 데서 '소수의 파트너'에게 1년간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게 골자다. 거점 도매의 필요성은 환자·약사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에서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지금의 다단계·분산형 구조로는 어디에, 무슨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생산량을 늘려도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물량이 한곳에 쏠리는 공급 불균형 문제를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었다. 대웅제약은 이런 문제를 블록형 거점 도매 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자체 개발한 배송관리시스템(TMS)이 실시간 배송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각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DCM)을 활용한 수요 예측으로 특정 지역·도매사로의 물량 쏠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대경대, 태권도 세계화의 주역 돼야"
대경대학교가 22일 남양주 한류캠퍼스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를 초청해 '세계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설립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태권도과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조 총재는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성장한 과정과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태권도는 현재 215개국 이상의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올림픽 공식 종목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위상과 품새·시범·장애인 태권도의 확장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태권도 세계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에 태권도 동상이 세워진 사례를 언급하며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 중 8번째로 기념 조형물이 설치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조 총재는 태권도의 확장이 겨루기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품새를 세계대회 종목으로 도입할 당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프리스타일과 창작 품새를 통해 각국 문화와 결합하면서 태권도의 대중성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