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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1등' KT, 골목상권서 인기…소상공인 패키지 가입자 31만명
KT의 소상공인 패키지 상품 '으랏차차'가 골목상권에서 인기다. KT의 탄탄한 유선 인터넷 점유율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관련 서비스를 촘촘하게 연동하는 전략도 도움이 됐다. 회사는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관련 약관을 재정비하는 등 상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KT는 지난달 으랏차차 가입자 수가 31만명으로 전년 동월(27만명)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으랏차차는 인터넷·전화 등 통신 상품이나 테이블 주문 시스템 '하이오더', CCTV 서비스 '기가아이즈', AI 서빙 로봇 등 소상공인 상품을 결합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묶음 상품이다. KT는 유선 인터넷 1위 사업자로, 출발부터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유선 가입자가 자연스럽게 소상공인 상품으로 유입된 것. KT는 이에 더해 지난해 10월 KT 인터넷을 쓰지 않아도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게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 또 KT가 직접 장비를 설치해주고 전국 직영 AS(애프터서비스)망을 운영하는 등 신뢰도를 높였다. 새벽 2시까지 상담이 가능해 주점처럼 늦게까지 영업하는 매장도 안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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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국가창업시대의 선결 조건
'현실이 벽처럼 느껴질 때/ 시작이 두려워질 때/ 당신에게 숨어있는 열정을 찾아야 할 때/ 당신에게 필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기회와 도전/ 당신의 기회와 도전을 위해 '모두의 창업'이 찾아옵니다. '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흘러나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공익광고를 바라보던 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대표는 씁쓸하게 말했다. "지원정책만 보면 한국은 창업하기 좋은 나라죠. 그런데 막상 시작하면 많은 창업가가 전혀 차원이 다른 현실의 벽을 느끼게 됩니다. 규제라는 벽을요. " 규제로 좌절하는 창업가를 숱하게 봤다는 그는 청년들에게 창업을 이야기할 때 '독려'나 '권유'보다 '현실'부터 짚어준다고 했다. "아무리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좋아도 창업에 뛰어들기 전에 규제리스크가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이재명정부가 창업을 국가성장전략의 핵심축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가가 판을 깔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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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헬스장 한번에…서울학교 시설관리 '원스톱' 전환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수영장뿐 아니라 헬스장 등 부대시설까지 통합 관리에 나선다.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는 관련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학교 수영장과 함께 부대시설까지 전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본부는 2024년 10월부터 학교 수영장을 순차적으로 이관받아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헬스장 등 부대시설은 학교가 별도로 관리하면서 업무 경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번 규칙 개정은 이같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현재 공립학교 수영장의 약 73%가 부대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설 관리 체계를 일원화할 필요성이 컸다는 설명이다. 본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학교가 시설 관리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도 정비한다. 그동안 명확한 기준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시설에 대해 별도 연구를 추진해 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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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504개' 몸 갈아 넣던 부부, 돈 벌게 해준 건...20억 자산가 된 비결
평범한 중소기업 맞벌이 부부가 500개가 넘는 부업과 극단적인 절약, 그리고 투자를 통해 결국 파이어(자발적 조기은퇴)에 성공했다. 사고로 몸을 크게 다친 후 '노동이 멈춰도 돈은 굴러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부동산, 배당주 투자에 몰입했고 월 600만원 이상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삶을 누리고 있다. 싱글파이어와 만난 파이어족 '백김치치'는 "평범한 중소기업 맞벌이 부부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살아 온 이야기를 풀어냈다. 현재 이들 부부의 순자산은 20억원을 넘는다. 이들의 시작은 평범했다. 백김치치는 세후 월급 300만원대인 중소기업 직장인이었다. 맞벌이를 했지만 소득은 부족했다. 결국 '시간'을 더 투입하기로 했다. 2024년 한 해에만 504개의 부업을 본업과 병행했다. 스마트스토어, 좌담회, 제품 맛 테스트, 설문조사, 피부 임상시험, 배달, 대리운전 등 돈 되는 일이라면 가리지 않았다. 그렇게 매년 2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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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서 미국 빠지면 어떨까"…하루만에 또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가스 교역 의존도가 큰 국가에 이란전쟁 종전 이후 해협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이란이 선박 통행을 통제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상선 호위 동참 요구에 선을 긋거나 확답하지 않는 동맹국을 압박하려는 발언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테러국가 이란의 잔재를 끝장내버린 뒤에 우리와 달리 이른바 해협이라고 부르는 곳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해협을 책임지도록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며 "그렇게 되면 반응이 없던 우리의 동맹국 중 몇몇은 아주 빠르게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게시글은 호르무즈 해협 상선 호위를 위한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유럽 동맹국 등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미국이 해협 안보에서 손을 떼기 전에 지원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위협 카드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중동에 해군을 주둔시키면서 감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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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넘어 로봇 발로"..금호석유화학 실적 떠받친 '이것'[R&D인사이드]
"글로벌 스포츠 업체와 아웃 솔(밑창)의 접지력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향후 로봇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 지난달 25일 오전에 찾은 대전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내 고무연구랩에서 만난 고재영 수석연구원(사진)은 이같이 말했다. SSBR(솔루션 스티렌부타디엔고무) 프로덕트 마스터를 맡고 있는 그는 "로봇은 인간을 닮아 발이 있고 그 발에서 중요한 요소가 바로 접지력"이라고 강조했다. SSBR은 합성고무의 한 종류다. 기존 SBR(스티렌부타디엔고무)의 성능을 끌어올린 소재로 마모에 강하다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타이어의 연비 개선이나 제동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줘 자동차 업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고 수석연구원도 "대부분의 타이어 업체에서 SSBR 화합물을 우선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 업황 둔화 속에서도 2000년 4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01개 분기 연속 흑자라는 기록을 써왔는데 SSBR의 선전이 이를 뒷받침했다. 아울러 SSBR은 산업용 벨트·롤러류, 호스, 진동·소음 저감용 방진 부품 등으로 활용처는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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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과 5월 결혼' 신지 "결혼식 안 했으면"...갑자기 무슨 일
오는 5월 결혼하는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식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신지가 누리꾼들의 상담을 솔직하게 상담해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한 20대 팬은 결혼식 비용을 걱정하며 "초대할 사람도 많지 않고 집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식 올리지 않고 그 돈을 좀 더 실용적인 곳에 써야 하나 고민된다. 부모님은 '그래도 남들 다 하는 결혼식은 하는 게 낫지 않냐'고 하는데, 결혼식 자체에 회의감이 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결혼 준비하면서 어떤 고민이 들었는지, 결혼 준비 팁이 있다면 궁금하다"고 신지의 조언을 구했다. 이에 신지는 "저도 사실 '결혼식이 꼭 필요한가?'라는 고민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쉽지 않다. 어르신들은 자식의 결혼을 대중 앞에 공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며 공감했다. 신지는 미혼 남녀 500명 중 절반이 결혼식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결혼 정보 업체 '가연'의 2024년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는 최근 급격히 상승한 결혼 비용, 이른바 '웨딩 인플레이션' 때문인 것 같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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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물가 안 잡히면 금리인하 없다"…관세·유가 겹악재 지목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인틀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미국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지 않으면 기준금리 인하는 어렵다고도 못박았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 50~3. 75%로 동결하기로 결정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관세 충격과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고 이제 상당한 규모로 이어질 에너지 충격을 직면하게 됐다"며 "그 충격이 실제로 어떨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에 악영향을 미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며 "금리 경로는 경제 성과에 달렸기 때문에 경제지표가 진전되지 않으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만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약 3% 수준으로 연준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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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이란 사태'에 속타는 정유사…대체원유 도입도 '글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원유 수급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대체 도입선 확보 등 대응에 나섰지만 중동 외 비중을 대폭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세제 감면과 비축유 방출 등 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SK이노베이션·HD현대오일뱅크·GS칼텍스·에쓰오일)가 비축한 원유 물량은 4월 말이 한계로 꼽힌다. 앞서 업계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 발발 직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를 수급 위기 시점으로 꼽아왔다.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1차 600만 배럴에 이어 이날 1800만 배럴, 총 2400만 배럴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나 국내 하루 원유 소비량이 300만 배럴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더 많은 대체 원유 수급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에쓰오일(S-OIL)은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서부 홍해 연안 얀부 항을 활용해 수출에 나서면서 일부 수급 불안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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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광화문 한글 현판, 과거와 미래의 공존
한글은 유무형의 문화유산 가운데 우리 국민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의 얼굴인 광화문에 한자 현판과 한글 현판을 함께 다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환영한다. 한글은 경복궁에서 태어났고, 해설서인 '훈민정음해례본'은 그 안의 집현전(오늘날 수정전)에서 작성됐다.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한자 현판만이 아니라 '훈민정음해례본'의 글꼴로 한글 현판을 다는 일이야말로 우리 문자의 역사, 한글의 속살과 멋을 세계인에게 내보이는 일이다. 반대의 목소리도 나온다. 원형을 보존해야 한다는 일부 문화유산 전문가와 국민들이다. 지금의 광화문은 흥선대원군이 중건한 것을 원형으로 삼았다. 한국전쟁 때 불탄 뒤 복원하여 2010년에 한자 현판을 달았으나, 조선 초의 원형이 아님은 물론이요, 흥선대원군 시절의 현판도 희미한 사진을 디지털 복원해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추정해 만들었다. 바탕색과 글씨 색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다가 일본에서 '경복궁 영건일기'를 찾아 2023년에 글꼴은 그대로 두고 검은 바탕에 금색 글씨 한자 현판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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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 "손녀 하예린 베드신까지 다 봐…나도 배우지만 민망"
배우 손숙이 손녀 배우 하예린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 18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4의 배우 하예린이 등장했다.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계 최초로 해당 시리즈의 여주인공을 맡아 러브 스토리를 선보인 하예린은 63년 차 배우 손숙의 손녀이기도 하다. 손숙은 "'브리저튼4'가 나온 날 4회를 다 봤다. 눈이 나빠서 TV며 책이며 안 읽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문득 손숙은 "그리고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야한 장면이 있어요"라고 말했고, 하예린은 "할머니 그거 다 봤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손숙은 "민망스럽더라. 나도 배우인데, 민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손숙은 "(하) 예린이가 지난해 10월 영국 런던에서 연극을 했다. 그때 보고 오늘이 처음이다. 우리 가족도 얘가 어디 있는지를 모른다. 어찌나 바쁜지 짠해 죽겠다. 작년엔 손숙의 손녀 하예린이었는데, 지금은 하예린의 할머니 손숙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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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기획예산처의 존재 이유
6년 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그에게 예산과 관련한 질문을 하기 위해서였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추가경정 예산안이 화두였다. 설명은 명료했고, 구체적이었다. 인터뷰 내내 눈길을 끈 건 의원실 벽에 걸려 있던 사진 한 장이었다. 파인텍 고공농성을 다룬 사진으로, 굴뚝 위에서 농성을 이어가던 노동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 의원은 파인텍 노사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고, 중재는 성공했다. 노동자들은 426일 만에 굴뚝에서 내려왔다. 그걸 잊지 않기 위해 걸어둔 사진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후 예결위 간사와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이런 이력이 쌓여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됐다. 박 후보자는 지난 3일 첫 출근길에서 "지방 골목골목까지 재정이 따뜻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발언에서 예결위 간사의 모습과 굴뚝 사진이 겹쳐 보였다. 박 후보자는 오는 23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통상 인사청문회를 앞둔 부처는 예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