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새 발견-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

'대중의 새 발견-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

박창욱 기자
2013.06.05 09:43

문화역서울 284 기획전시 프로그램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사)의 2013년 두 번째 기획전시 프로그램 '대중의 새 발견-누가 대중을 상상하는가?'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팝아트 작가 강영민의 설치작품을 비롯해 현대미술, 회화, 영상, 오브제, 조각, 사진 등 25인(팀)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새 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이 프로그램은 첫 번째 기획프로그램이었던 ‘서브컬처 익스프레스 2013 - 여가의 새 발견’의 후속 프로그램의 성격을 갖는다.

지난 ‘여가의 새 발견’이 대중의 문화행위의 근원적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여가’에 집중했고, 그 방식이 대중이 주인공으로 스스로 서는 대중주의 미학의 시대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했다면, ‘대중의 새 발견’은 예술가의 예술행위의 근원적 목적이자 그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대중’에 집중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이 전시의 내용 기반인 대중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와 대중예술, 국내외 대중미술에 대한 흥미로운 소통의 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역서울 284의 올해 전체 교육 프로그램인 ‘디자인평론가 최 범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시리즈의 첫 번째 시간으로, 일반 강연의 형식을 벗어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노암 문화역서울284 예술감독은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은 일반적인 팝아트 작품으로 보기에는 생각보다 가볍지 않다"며 "중견 작가와 신인작가를 고루 안배해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역서울 284는 옛 서울역을 복원해 2011년 개관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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