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성공의 법칙 '셋'

죽음의 문턱에서 깨달은 성공의 법칙 '셋'

백승관 기자
2014.12.25 06:04

[book] '행복을 짓는' 도시의 목수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드라마 미생의 대사처럼 직장인은 무한경쟁을 요구 받는다. 무엇이 성공인지도 잘 모르면서 사회가 말하는 성공을 향해 질주한다. 우리는 부잣집 아들이 아니라서, 스티브 잡스처럼 똑똑하지 못해서, 혹은 운이 없어서 성공하지 못할까봐 매일 긴장한다. 그래서 더 치열하게 일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남들도 인정할만한 성공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의 걱정과 두려움은 사라질까?

베스트셀러 '에너지 버스'의 작가 존 고든의 새로운 감동 스토리를 펴냈다. 그동안 열정과 성공에 대해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무엇인지, ‘가치 있는 성공’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신작 '뉴욕 111번가의 목수'는 정글 같은 도시 뉴욕에서 인생의 길을 잃은 젊은 사업가 마이클이 우연한 사건으로 '목수' 제이를 만나면서, 참된 성공과 행복은 무엇인지에 눈을 뜨고 인생의 소중한 것을 되찾는 이야기다.

젊은 벤처사업가 마이클은 아침에 조깅을 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마이클의 생명을 구해준 남자는 실신한 그를 병원에 옮긴 뒤 명함 한 장만 남기고 사라졌다. 그동안 일과 스트레스에 치여 점점 쇠약해지고 강퍅해지던 마이클. 그는 2주 동안 회사를 쉬고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의 명령에, 쉬면서 목숨을 구해준 목수에게 아내를 위한 거실장을 부탁하기로 한다.

스스로 '뉴욕에서 가장 잘나가는 목수'라고 소개하는 뭔가 특이한 남자, 목수 제이. 그는 자신이 "최고의 성공 법칙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은 '괴짜' 목수와 2주간 거실장을 만들기로 한다. 마이클이 없는 2주 동안 그의 회사는 가장 큰 고객과의 계약 연장에 실패한다. 위기에 빠진 마이클은 성공 법칙을 알고 있다는 제이를 떠올렸고, 뭔가 도움을 청하고자 다시 제이를 찾아간다. 제이는 최고의 성공법칙은 세 가지라며 '사랑, 섬김, 보살핌'에 대해 마이클에게 얘기한다.

◇ 뉴욕111번가의 목수=존 고든 지음, 구미화 옮김, 한국경제신문사 펴냄. 220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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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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