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치매와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

"간헐적 단식, 치매와 성인병에 뛰어난 효과"

김고금평 기자
2020.04.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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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책]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비만 전문의가 직접 체험한 간헐적 단식의 임상기록

30년간 비만을 연구해온 저자는 간헐적 단식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체중감량의 목적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에서 그것만큼 뛰어난 게 없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의 유발 인자는 만성염증이다. 지속적인 만성염증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을 축적해 알츠하이머병을 만든다. 만성염증은 또 혈관 노화를 일으켜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각한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위험 인자인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그것도 내장지방이 축적된 복부비만이다.

그가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간헐적 단식은 ‘균형 잡힌 식사법’과 ‘고강도 인터벌운동법’, ‘써카디안 리듬에 따른 일상’ 등 3가지다. 기존에 알려진 단순한 ‘단식법’을 넘어 우리 생활습관과 일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평생 건강법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생체리듬으로 알려진 ‘써카디안(circadian) 리듬’은 간헐적 단식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다. 써카디안 리듬과 중추시계, 말초시계가 일치돼야 건강한 일상이 가능하기 때문. 햇볕이 비출 때 일어나고 일정한 시간에 건강한 음식을 취하며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원시 인류’의 생활을 따라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호르메시스와 간헐적 단식=박용우 지음. 블루페가수스 펴냄. 276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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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금평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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