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관광 빛낸 별은?…"함안부터 폭싹 속았수다까지"

올해 K-관광 빛낸 별은?…"함안부터 폭싹 속았수다까지"

오진영 기자
2025.11.27 16:06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왼쪽)이 수상자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오진영 기자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왼쪽)이 수상자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오진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었다. 우리 관광 발전에 기여한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시상하고 관광 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대현 문체부 2차관과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올해 방한 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우리 관광이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서울 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방한 관광 거점을 육성하는 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국민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그 해의 '관광의 별'을 선정한다. 수상 분야를 관광지와 관광 콘텐츠, 관광 발전 기여자 등 3개 분야로 구분했다. 관광지 분야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대구 사유원 등이 선정됐으며 관광콘텐츠 부문에는 함안 낙화놀이, 고창 상하농원 등이 뽑혔다.

관광 발전 기여자 부문에는 사라진 옛길을 되살려 제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단체 '제주올레'와 넷플릭스 1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쓴 임상춘 작가(필명)이 선정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수도권에 편중됐던 외국인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확산해 관광 대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상식 이외에도 지역의 관광 콘텐츠 개발과 방문 환경 개선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영충 관광공사 직무대행은 "2025년은 한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한 해"라며 "지역 문화와 융합된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발굴하는 '관광의 별'이 혁신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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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오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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