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유럽의 전통공예 부문 주요 대학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문화대는 지난 2일 그리스 서아티아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통공예 문화유산 분야의 공동 연구와 전시·교육 프로그램 교류, 현장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전통문화대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그리스 아테네 중심부 '바람의 목욕탕'에서 한복 전시를 연다. 바람의 목욕탕은 그리스 아테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로마 시대 유적이다. 전시에서는 전통문화대 학생들이 제작한 총 70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전통문화대는 지난달 29일에도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2021년 체결한 협정의 연장으로, 교원과 학생 상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전통문화 기반의 국제교육협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 교육기관들과 글로벌 협력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