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인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가 수십만 팬을 보유한 롱보드 유튜버와 손을 잡는다.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는 최근 고효주를 슈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광화문 일대와 한강에서 브랜드 영상을 촬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효주가 롱보드를 타며 펼치는 움직임이 서울의 리듬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아냈다. 곧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고효주는 30만여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롱보드 전문 유튜버다. 국내외의 다양한 장소에서 롱보드를 타는 영상을 게시하며 수많은 해외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서 찍은 영상은 조회수 900만회를 돌파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일반적인 스케이트보드보다 긴 롱보드의 특징을 활용한 '보더 댄스'가 대표적인 콘텐츠다. 음악에 맞춰 춤추듯 움직이는 롱보드 기술로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탔다.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거나 영화·드라마에서 대역을 맡기도 한다.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는 고효주만의 독특한 감성과 브랜드의 독창적인 감각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고효주는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퍼포머지만 한국에서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예술적 통찰이 깊은 인재"라고 말했다.
베네데타 보롤리 코리아는 오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1달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주제는 스니커즈와 발레리나 슈즈를 합성한 '스니커리나'다. 스니커즈의 실용성과 발레 슈즈의 우아함을 결합한 신발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