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형 텔레비젼과 냉장고, 그리고 에어콘과 드럼세탁기의 가격이 5%에서 10%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에어콘 등 전력을 많이 쓰는 가전제품 가운데 용량이 큰 제품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과되는 세율은 현재 자동차에 5%에서 10%의 개소세를 부과하는 점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세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대형ㆍ고가 가전제품은 보통 에너지고효율 등급이라 세금을 메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에너지효율보다는 소비전력량을 기준으로 과세대상 제품을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