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 4일 개통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 4일 개통

신수영 기자
2010.01.03 12:04

복지급여의 중복.부정 지급을 막고 누락을 방지하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 '행복e음'이 4일 개통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각 지자체에서 집행하는 약 120여개의 복지급여 및 서비스 이력을 개인별.가구별로 통합 관리하는 복지행정업무 처리 지원 정보시스템이 4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 정보 시스템의 이름은 행복e음으로 국민에 행복을 전해주고 이어지는 정보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사업별로 개별적으로 이뤄진 소득.재산 조사 기준이 통합되고 수급자의 소득.재산자료 등 공적자료가 연계된다.

복지부는 공적자료 조회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14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되는 등 지자체 복지업무가 크게 효율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들이 제출해야 할 서류도 37종에서 6종으로 통합되고 민원처리도 더 신속해질 전망이다.

특히 복지급여 지급과정에서 지급내역을 임의 수정하는 등 부정 수급 가능성을 차단하고 실명확인을 통해 입금하도록 해 투명성을 제고했다.

복지부는 이번 통합관리망 개통으로 복지급여 지원 기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집중됐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상담과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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