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백문백답]85, 81, 66의 의미는?

[G20 백문백답]85, 81, 66의 의미는?

머니투데이
2010.08.03 12:31
[편집자주] G20 서울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 세계 경제의 앞날을 좌우할 주요 현안이 결정됩니다. 특히 신흥국가 중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향후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머니투데이는 3일부터 G20 정상회의에 관한 질의응답(Q&A) 'G20 백문백답'을 연재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서울 회의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데 일조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질문: '85' '81' '66' 주요 20개국(G20)이 국제연합(UN) 192개 회원국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해주는 숫자입니다. 위 3개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답 : G20 소속 국가들이 세계 총생산(GDP) 60조 달러의 85%, 세계 외환보유총액 4조5600억 달러의 81%, 세계인구 67억 명의 2/3를 차지한다는 의미입니다. G20은 세계 교역량(무역량) 24조5000억 달러의 71%를 점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 일본 등 서방선진국 중심의 G7 국가에다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주요 신흥국들이 포함되면서 G20이 세계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규모에 따라 회원국을 구성한 결과 G20 비회원국들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흥국 중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한국에 개발도상국과 신흥국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이번 서울 정상회의에서 G20 이외의 국가를 포용하기 위해 5개의 비회원국을 옵서버(참관인) 자격으로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G20의 정당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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