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美 정부와 아시아나사고 공동조사"

속보 국토부 "美 정부와 아시아나사고 공동조사"

세종=김지산 기자
2013.07.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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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美 사고]

정부가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충돌 사고 직후 '아시아나항공 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서승환 장관은 사고 직후 분당 자택에서 보고를 받은 뒤 오전 8시20분께 세종청사에 도착했다. 국토부는 여형구 2차관과 최정호 항공실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사고수습본부를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소속 박정권 팀장 등 4명을 현지로 보내 사상자 등 피해규모와 사고원인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여형구 차관은 "사고가 미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나설 것"이라며 "우리 정부도 미국에 요청해 공동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지면에 충돌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가 대파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무원 16명을 포함해 총 307명이 타고 있었다.

대부분 승객은 지상에서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탈출 하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샌프란시스코 공항은 폐쇄된 상태다.

현지 언론은 이 사고로 2명이 죽고 6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지만 정부는 정확한 인명피해를 집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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