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김영록 장관 "평상시 계란 유통량 25% 내일부터 푼다"

[살충제 계란]김영록 장관 "평상시 계란 유통량 25% 내일부터 푼다"

세종=민동훈 기자
2017.08.15 16:24

"20만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 오늘중 검사 마무리…살충제 성분 검출된 농가 엄중 조치"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뉴스1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뉴스1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살충제 성분인 비프로닌이 검출된 계란 농가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산물검역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안전한 먹거리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국내 계란 농가에서 살충제가 검출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전날 경기 남양주시 농가에서 비프로닌이 검출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15일 0시부터 모든 계란의 출하를 중단했고 3일내 전수검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20만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 검사를 마무리해 내일 중에는 평상시 25%에 해당하는 물량이 유통되도록 하겠다"며 "조속한 전수검사를 위해 검역본부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불법적인 비프로닌 검출 계란 농가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농식품부, 지자체, 식약처 유통업체가 모두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상황실도 운영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해 수급 상황 우려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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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미래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는 가에 달려 있다. 머니투데이 정치부 더300에서 야당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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