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울산 화력발전 붕괴사고, 매몰자 구조 총력…유사현장 안전점검"

정부 "울산 화력발전 붕괴사고, 매몰자 구조 총력…유사현장 안전점검"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5.11.07 08:5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이 7일 오전 울산 사고수습상황실에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오른쪽)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이 7일 오전 울산 사고수습상황실에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제공=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7일 오전 울산 사고수습상황실에서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밤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매몰자 구조를 위한 2일차 구조작업 방향과 각 기관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지난 밤 구조작업 중 매몰된 노동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것과 관련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 가족들에 대한 지원, 부상자와 사고 목격자에 대한 심리상담 등 조치를 당부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분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히 돌아올 수 있도록 구조의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구조해 달라"며 "발전소 건설·해체 등 유사 현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오후 2시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보일러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9명이 매몰됐다. 2명은 구출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은 사망, 1명은 사망 추정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남은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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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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