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 사칭 주의…"계좌번호·주민번호 묻지 않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 사칭 주의…"계좌번호·주민번호 묻지 않습니다"

세종=정현수 기자
2025.11.10 15:35
(대전=뉴스1)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해 상담 시연을 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대전=뉴스1)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16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의 개소식에 참석해 상담 시연을 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인구주택총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조사를 사칭하는 일에 주의를 당부했다.

데이터처는 10일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통장 번호, 신용카드 번호, 계좌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절대 묻지 않는다"며 "총조사와 관련한 모바일 메시지에는 어떠한 인터넷주소도 포함돼 있지 않으니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할 때 지방자치단체와 데이터처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콜센터, 시군구 통계상황실을 통해 통계조사원 이름으로 신분도 확인할 수 있다.

응답자들은 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통계조사원의 방문조사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방문조사 기간에도 인터넷 또는 전화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는 통계조사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통계조사원이 방문조사 때 소지하는 태블릿PC에는 생활안전지도와 순찰신문고, 음성녹음기 등 안전 앱을 설치했다. 손전등, 전자 호루라기 등 안전용품도 지급했다.

데이터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사회와 국가 정책에 널리 활용되는 국가 기본조사로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이 매우 중요하다"며 "데이터처는 18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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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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