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대미투자, 투자 원리금 회수하도록…공짜 돈 아니다"

구윤철 "대미투자, 투자 원리금 회수하도록…공짜 돈 아니다"

정현수, 유재희 기자
2026.03.04 10:51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0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3.0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일 대미(對美) 투자의 성격을 두고 "투자 원리금을 회수하도록 돼 있다"며 "공짜 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업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우리 기업들 참여도 가능하고, 미국에서는 인프라나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도록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소극적으로 생각하면 마치 뜯기는 것처럼 생각되겠지만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투자를 잘해서 원리금을 회수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참여하고, 그리고 우리 물건을 납품하게 되는 등 기회라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일단 관세의 이익을 얻었다"며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사업을 선정하고 잘한다면 여기서 또다른 형태의 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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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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