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전쟁으로 내수면 양식업 연료비 등의 부담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양수산부가 유관 단체와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9일 전북 김제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청,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를 비롯한 8개 내수면 업종별 단체가 참여하는 '내수면 양식단체 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해수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연료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내수면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만큼 유류보조금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지원사업 등이 추경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또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를 위한 범부처 햇빛소득 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50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인 만큼 양식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중동 전쟁의 여파로 양식업계가 겪는 어려움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가중될 것"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고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