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화 국제화 로드맵' 7월 중 발표…"외환시장 변동성 증가 대비"

정부, '원화 국제화 로드맵' 7월 중 발표…"외환시장 변동성 증가 대비"

세종=박광범 기자
2026.07.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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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원화 국제화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재경부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원화 국제화 전담반(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재경부

정부가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이달 중 발표한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화 국제화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원화 국제화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TF는 관계기관 간 마지막 조율을 거쳐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7월 중 확정·발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원화를 규제통화에서 자유교환통화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로드맵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원화 국제화 추진 과정에서 외환시장의 변동성 증가 등 리스크(위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허 차관은 "원화 국제화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유지해온 외환정책의 근간을 근본적으로 개혁함으로써 우리 외환·금융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로드맵 작성 및 실행에 있어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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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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