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1만770원' VS '사 1만640원'…최저임금 격차 130원까지 좁혀

'노 1만770원' VS '사 1만640원'…최저임금 격차 130원까지 좁혀

세종=김사무엘 기자
2026.07.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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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7.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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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안으로 근로자위원이 1만770원(이하 시간당), 사용자위원이 1만640원을 각각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1만320원) 대비 각각 4.4%, 3.1% 오른 수준이다.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4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2027년도 최저임금 12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근로자위원은 최초 요구안(1만2000원) 대비 1230원 하향 조정했다. 반면 사용자위원은 최초 요구안(1만320원)보다 320원 상향했다. 양측의 격차는 최초 요구안 기준 1680원에서 현재 130원까지 좁혀졌다.

앞서 이날 최임위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심의촉진구간으로 1만600~1만860원을 제시했다. 심의촉진구간은 노사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때 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일종의 중재안이다. 심의촉진구간 안에서 노사는 수정안 제시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거나 합의가 어려울 경우 표결로 결정하게 된다.

심의촉진구간 하한선인 1만600원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7%를 기준으로 했다. 상한선 1만860원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경제성장률 전망치 2.55%를 더한 값이다.

심의촉진구간 안에서 노사 양측은 11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820원, 1만620원을 제시했으며 이후 12차 수정안을 통해 격차는 더 좁혀졌다. 최임위는 이날 중 노사 합의 혹은 표결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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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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