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 발령

해수부,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 발령

세종=오세중 기자
2026.07.21 17:1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미지=해수부 제공.
이미지=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21일 오후 6시부로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같은 날 오후 4시를 기해 서·남해 내만과 제주 연안의 8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경계' 단계는 작년(7월 9일)보다 12일 늦게 발표됐는데 이는 늦은 장마로 인해 예년보다 수온 상승이 다소 늦어졌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고수온 재난 예·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정부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해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한 어장관리요령을 어업인에게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은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며 "해수부도 지방정부와 함께 양식 현장을 방문해 조기 출하, 긴급 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며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적극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오세중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