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부터 이틀 동안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AGI(범용 인공지능) 시대 경제교육의 재구성-답을 가르치는 교육에서 삶을 설계하는 교육으로'라는 주제로 경제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 1일차에는 '생성형 AI 시대 교육의 근거와 시사점'을 주제로 스태판 뱅샹-랑크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연구혁신센터 부센터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미국,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한국 등 주요국의 사례를 통해 AGI 시대 경제교육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각국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한다.
콘퍼런스 2일차 오전에는 '경제교육이 다시 세워야 할 기준'을 주제로 강연과 그룹 활동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학교 현장과 민간에서 AI를 활용한 경제·금융교육 최신 사례가 분과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경제교육 교구재와 AI 기반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KDI와 지역경제교육센터,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원기관의 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이 전시되며 OECD와 미국경제교육협의회(CEE)의 교육용 AI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허장 재경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넘어 AGI 시대로 접어들면서 일자리와 소비, 자산 형성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경제교육이 학생과 시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선택하고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직 KDI 원장은 환영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경제교육 정책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미래세대가 창조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