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기정원장 "딥테크 지원 체계 고도화할 것"…'라이온로보틱스' 방문

김영신 기정원장 "딥테크 지원 체계 고도화할 것"…'라이온로보틱스' 방문

세종=오세중 기자
2026.07.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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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기정원 김영신 원장(가운데) 과 기정원 최용원 본부장(왼쪽)이 사족 보행 로봇 시연을 보며, 라이온로보틱스 황보제민 대표(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정원.
기정원 김영신 원장(가운데) 과 기정원 최용원 본부장(왼쪽)이 사족 보행 로봇 시연을 보며, 라이온로보틱스 황보제민 대표(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정원.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지난 23일 4족 보행 로봇 원천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혁신기업 ㈜라이온로보틱스를 방문했다. 팁스(딥테크 트랙) R&D(연구개발) 고도화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간담회를 위해 찾은 것이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R&D 지원정책이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위치한 라이온로보틱스는 감시·정찰 및 위험물 처리 등 특수 목적 로봇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어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설계 기술을 보유한 카이스트 교수가 설립한 교원 창업기업이다. 지난 2024년 7월 기정원의 팁스(TIPS) 딥테크 트랙에 선정되며 3년간 최대 15억원의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온로보틱스는 단기적인 시장 진입 대신 '초격차 R&D 고도화'에 집중해 최근 군 최고 권위의 기술 경연인 '육군 AI 드론봇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라이온로보틱스는 딥테크팁스 선정 이후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아 2025년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현재는 양산체계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1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를 준비 중에 있다.

황보제민 라이온로보틱스 대표는 "딥테크 팁스 선정은 기업 성장의 중대한 전환점이자 기폭제가 됐다"며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기술력을 인증받은 것이 대규모 시리즈 A투자 유치로 이어져 본격적인 사업화 추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라이온로보틱스의 연구 시설을 시찰하고 야지 극복 및 험지 자율주행 등 고도화된 4족 보행 로봇의 구동 시연을 참관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딥테크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원장은ㅇ "라이온로보틱스가 거둔 투자유치 실적은 장기적 관점에서 R&D 고도화에 매진한 딥테크 기업이 창출한 대표적인 우수성과"라며 "기정원은 국내 로봇 기업들이 대체 불가능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공공 및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딥테크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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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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