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경기 구리시의 한 크레인 주차장에 크레인이 주차되어 있다. 2026.07.30.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708340975947_1.jpg)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및 주점업에서 취업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고 농업과 건설업 관련 분야는 감소세를 보였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별 구성비는 △200만~300만원 미만 29% △300만~400만원 미만 22.8% △500만원 이상 17.6% △400만~500만원 미만 11.5% 등 순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은 9.8%, 100~200만원 미만은 9.3%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로 500만원 이상(1.2%p), 300만~400만원 미만(0.4%p), 400만~500만원 미만(0.3%p), 100만원 미만 구간(0.3%p)은 1년 전보다 비중이 늘어났고 200만~300만원 미만(-1.6%p), 100만~200만원 미만(-0.6%p) 구간은 비중이 줄어들었다.
특히 300만~400만원 미만, 400만~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 구간을 합치면 51.9%로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산업대분류별 근로자 비중을 살펴보면 200~300만원 미만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에서 각각 45.7%, 39.1%로 높게 나타났다. 500만원 이상은 '금융 및 보험업'·'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에서 각각 40.5%, 37.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0~200만원 미만 구간에선 숙박 및 음식점업(22.6%), 농업·임업 및 어업(19.4%)에서 높았다.
취업자는 농업과 건설업 관련 분야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취업자 산업중분류(77개)별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음식점 및 주점업(212만1000명·7.3%), 사회복지서비스업(210만2000명·7.3%), 교육서비스업(192만1000명·6.6%)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취업자가 증가한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2000명), 보건업(8만9000명), 부동산업(4만9000명) 등이었다. 반면 농업(-8만7000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6만8000명), 소매업(자동차제외·-5만2000명) 등에선 취업자가 줄었다.
산업소분류로 보면 작물재배업(-8만2000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서비스업(-6만2000명), 건물 건설업 (-3만1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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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 15~29세는 △종합 소매업(-1만8000명) △영화, 비디오물,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1만3000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서비스업(-1만1000명) 등에서 부진했다. 30~49세는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서비스업(-3만4000명)에서, 50세 이상은 작물재배업(-8만3000명)에서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