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분기까지 누적 3.6%"
올 국민소득 4만弗 진입 예고

한국 경제가 올해 3분기에 1.0% 성장하며 전분기보다 성장세가 확대됐다.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연간 3.7% 성장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부는 올해 1인당 GNI(국민총소득)가 4만달러대에 진입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질GDP(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이하 같은 기준) 1.0%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증가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4분기에 성장률이 0%에 머물러도 연간 3.6% 성장하고 1.4% 이상 성장하면 연간 4% 성장도 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3분기 실질GDI(국내총소득)는 3.4% 증가하며 실질GDP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8% 늘어 1977년 4분기(19.0%) 이후 48년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