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신 기사
-
올해만 중소형 선박설계사 3곳 신규 창업 도왔다…맞춤 기술 무상 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공단)이 올 한해 중소형선박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실무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총 116개 업체, 업계 종사자 240명이 실질적 혜택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중소형 설계사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중소형 선박 전문설계사 창업지원 △'중소형 선박설계 자문위원회' 시범 운영 △주요 권역별 기술 세미나의 정례화 △설계 교육 프로그램 'KOMSA 아카데미' 확대 운영 △양방향 상시 기술지원 강화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기술지원책을 운영했다. 특히 창업지원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공단은 지난해 설계사 2곳의 창업을 도우며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에는 유밀기술(전주), 군장선박기술(서천), 미디엄마린(무안) 등 3곳의 신규 설계사 창업을 도왔다. 이에 따라 누적 창업 지원 실적은 총 5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창업한 2개 설계사는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 20척의 중소형 어선 설계용역과 60종이 넘는 도면을 수주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기반도 확보했다.
-
WB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 한국에서 문 열었다
세계은행(WB)의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가 한국에서 문을 연다. 기획재정부는 WB와 공동으로 1일 서울 페어몬트호텔에서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상부 WB 디지털 부총재,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80여개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WB는 지난해 7월 한국인 첫 부총재로 김 부총재를 임명했다. 이어 디지털 지식센터의 한국 개소까지 이어졌다. 기재부는 "WB가 한국의 검증된 디지털 전문성과 WB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글로벌 지식센터의 설립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는 WB 내 유일한 디지털 싱크탱크로서 WB 한국사무소 산하에 설립됐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분야 개발을 위한 초기 단계의 연구·분석, 기술 지원, 정책 권고, 역량강화 및 교육, 파트너십 구축 등을 지원한다. 기재부는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가 WB에서 수행하는 모든 디지털, AI(인공지능) 사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원/달러 환율 종가, 0.7원 내린 1469.9원
1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지분 51% 컨소시엄'으로 가닥
당정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권 중심의 컨소시엄' 형태로 규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컨소시엄에서 은행 비율을 51%로 잡는 구조다. 이달 내 법안 발의에 나선 뒤 내년 1월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 등을 골자로 한 디지털자산기본법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컨소시엄 형태로 하고, 은행 비율을 51%로 두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정무위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쟁점이 됐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은행권 등과 어느 정도 조율이 끝났다"며 "이달 안에 법안을 발의하고 당내 디지털자산TF(태스크포스)와 공개 토론을 거치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입법 절차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정부안을 오는 10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기한 내에 정부안이 나오지 않으면 정무위 간사 차원에서 주도해 입법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간다…초도물량 4.5t 규모
제주산 한우·돼지고기가 본격적인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달 초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제주특별자치도청은 2일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도 수출 물량은 한우·돼지고기 총 4. 5톤(t)으로 2억8000만원 규모다.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 수출 작업장을 담당한다. 축산물 수출 유망 국가인 싱가포르 수출길이 열리면서 우리 축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5% 성장하고 있다. 특히 축산물 수입 기준이 엄격한 싱가포르가 우리 한우·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인정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식약처·제주도청은 지난 2016년부터 우리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당국과 수출 협상을 진행해왔다.
-
온라인쇼핑 거래액 22.7조, 4.9%↑…음식서비스·자동차용품 주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년 전보다 4. 9% 늘었다. 음식서비스·자동차용품 등 생활 중심 소비가 성장을 견인했지만 전체 증가율은 9월(12. 9%)보다 둔화했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조519억원(4. 9%) 증가한 22조7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1월 1. 6% △2월 3. 7% △3월 2. 5% △4월 2. 8% △5월 0. 6% △6월 2. 2% △7월 7. 8% △8월 6. 0% △9월 12. 9%에 이어 10월 4. 9%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부터 회복하는 모양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7143억원으로 5. 9% 늘었다. 전체 거래 중 모바일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 8%p(포인트) 증가한 78. 0%였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3조5670억원, +13. 6%), 음·식료품(3조400억원, +4. 4%), 농축수산물(1조1371억원, +10.
-
피치, 12월 韓 연례협의… 국가신용등급 내년 상반기 발표 전망
기획재정부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협의단은 제레미 주크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와 사가리카 찬드라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현재 주요 국제 신용평가 3사 모두에서 '안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무디스는 Aa2(안정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A(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피치 협의단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한국 경제전망, 재정운용 방향, 통상 이슈 등 주요 현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피치는 한국의 경제상황 진단을 위해 매년 연례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사례를 고려할 때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평가 발표 시점은 지난 2월, 지난해엔 3월이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업 아래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
공정위, 하도급대금 지금명령 불이행 계성건설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 하도급대금 지급명령을 따르지 않은 계성건설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4월 계성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하도급대금 3883만3000원과 이 금액에 대한 지연이자, 이미 지급한 하도급대금에 대한 미지급 지연이자 356만7000원을 즉시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계성건설은 2차례에 걸쳐 이행독촉 공문을 받았지만 시정조치를 완전히 이행하지 않았다. 현재 하도급대금 중 750만원과 지연이자 356만7000원만 지급했고, 매달 150만원씩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공정위의 시정명령이 부과됐음에도 그 이행을 회피하는 사업자들에 대해선 형사처벌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 증시 호조에…3분기 기관 외화증권투자 247억달러 '증가'
지난 3분기중 국내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24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주요국 증시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한 영향이다. 또 미국 금리인하로 외국 주식·채권 순투자도 지속됐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5년 3분기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4902억1000만달러로 3분기 중 246억7000만달러(5. 3%) 늘었다. 전분기(+347억4000만달러)보다는 증가 폭이 축소됐다. 한은은 "주요국 주가 상승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로 외국 주식·채권 투자가 지속된 점, 평가이익이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외국주식(+191억3000만달러) △외국채권(+46억6000만달러) △코리안페이퍼(외화표시증권·+8억8000만달러) 등이 모두 늘었다. 외국 주식은 주요국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에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한 순투자가 더해지면서 잔액이 증가했다. 3분기 중 주요국 주가는 △미국 S&P 500(+7.
-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 정부 프로젝트로 선정…30억원 투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가 정부의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됐다. 정부가 민생 분야 AI 과제를 공모한 뒤 관계부처 협의와 두 차례의 전문가 기술·타당성 대면평가를 거쳐 부총리 직속 '국민효능감 AI서비스 TF'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후보과제를 선정하고 관계장관회의에서 최종 10대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는 교통·인구·매출 등 상권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추천, 제품 및 단가 제안, 영업시간 조정, 운영전략 수립 등 맞춤형 창업 준비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비스는 기존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소상공인 365)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영 환경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다. 월평균 73. 5만건의 플랫폼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빠른 확산과 높은 현장 체감 효과가 기대된다.
-
6개월 연속 수출 최대치 행진…반도체 역대 최대, 자동차도 고지 눈앞
미국 관세 등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시장 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세 영향을 받았던 자동차 수출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다. 반도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며 자동차도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610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8. 4% 증가했다.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이다. 지난 6월 이후 6개월 연속 월별 최대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역시 전년 대비 13. 3% 늘어난 27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1월 중 1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1~11월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2. 9% 늘어난 6402억달러로 동 기간 중 역대 최대였던 2022년(6287억달러) 실적을 3년 만에 경신했다. ━반도체·자동차가 이끈 역대 최대 실적 행진━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호실적 영향이 컸다.
-
공정위, 온라인쇼핑업계 '다크패턴 자율규약' 승인…이달부터 시행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쇼핑업계가 마련한 '온라인 인터페이스 운영 자율규약'을 승인하고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소비자 기만 행위인 '다크패턴'(눈속임 상술)을 업계의 자율 규제를 통해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월 개정된 전자상거래법은 △순차공개 가격책정 △잘못된 계층구조 △특정옵션의 사전선택 △취소·탈퇴 방해 △반복간섭 △숨은 갱신 등 6개 유형의 다크패턴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정위는 법 집행만으로는 소비자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자의 자율 준수 체계를 병행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자율규약에는 법률이 규정한 금지 유형 외에도 '몰래 장바구니 담기', '속임수 질문' 등 소비자 불편을 유발하는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추가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규약 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자협회 임원, 학계,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율준수협의회'를 설치해 정기 점검과 개선 권고, 실태 공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포함한 28개사가 참여했으며 협회는 참여사 확대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