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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돈줄 '하르그섬' 때린 트럼프 "종전 의향 없다...재미삼아 또 공격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로선 이란전쟁 종전 협상 테이블에 앉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의 석유 생명줄'로 불리는 하르그섬을 공격한 데 대해 "재미 삼아(just for fun)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 조건 불만족…종전 협상할 의사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NBC 인터뷰에서 이란전쟁 종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종전 협상을 할 의향이 없다"며 "아직 조건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핵무기 개발에 대한 완전한 포기'가 조건 중 하나인지 묻자 동의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동 여러 국가들이 전쟁 종식을 위해 협상 중재에 나섰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백악관 관계자는 "당장 그 일(종전)에 관심이 없다"며 "우리는 차질 없이 임무를 계속 수행할 뿐이고 지금은 (종전을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하르그섬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여러 국가들이 도움 주기로"━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을 공격한 데 대해서는 "우리는 하르그섬을 완전히 파괴했지만 재미 삼아 몇 번 더 공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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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마모토 피홈런→오타니가 곧장 솔로포 맞대응! 마이애미 '화력쇼'에 팬들 열광 [마이애미 현장]
이것이 바로 전 세계 야구팬들이 기다려온 '별들의 전쟁'이다. 베네수엘라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포문을 열자,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곧바로 불방망이로 응수하며 마이애미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보기 드문 양 팀의 리드오프 동시 홈런이 연출됐다.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초반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는 김하성(30)의 동료인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였다. 이날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아쿠냐 주니어는 야마모토의 1구(78. 4마일 커브)를 골라낸 뒤 볼 카운트 1볼 상황에서 한 가운데로 향하는 시속 96. 5마일(약 155km)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빨랐다. 타구 속도는 106. 2마일(약 171km)이었다. 하지만 일본도 곧장 균형을 맞췄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베네수엘라 선발 레인저 수아레즈의 공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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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모즈타바 문제 없다…트럼프 한국 군함 요청은 구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5개국을 언급하며 군함 파견을 요청한 데 대해 '구걸'이라고 비판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14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에 글을 올려 "미국의 안보 우산은 허점이 많고 문제를 막기보다는 오히려 만든다"며 "미국은 이제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 도움을 구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날 X에 "미국은 수개월간 인도를 압박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시켰는데 이란전쟁 2주 만에 인도에 러시아산 원유를 사달라고 애원하고 있다"며 "한심하다"고도 썼다. 또한 아라그치 장관은 MS나우 인터뷰에서 미국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할 경우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 공격을 발표하면서 "군사적 목표물을 완전히 제거했지만 도의적인 차원에서 석유 기반 시설은 파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계속) 방해한다면 이 결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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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방사포 타격훈련…김정은 참관 "420km 사정권 내 적에 불안 줄 것"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북한군 서부지구 장거리포명구분대의 600㎜초정밀다연장방사포 화력타격훈련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이 진행됐다"며 "훈련에는 600㎜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 12문과 2개의 포병중대가 동원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발사된 방사포 탄들이 364. 4㎞ 계선의 동해섬 목표를 100% 명중률로 강타해 파괴력과 군사적 가치를 다시 증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엔 김 위원장이 딸 주애를 대동해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에게 직접 훈련지휘를 위임하고, 사격방법에 대해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이 남측을 향한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세력, 즉 420㎞ 사정권안에 있는 적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라며 "전술핵무기의 파괴적인 위력상에 대한 깊은 파악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포에 대해선 "정말로 대단히 무서운 그리고 매력적인 무기"라며 "세계적으로 이 무기체계의 성능을 능가하는 전술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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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와중에…"이란, 중국 위안화 거래 원유만 통과 검토"
이란이 중국 위안화로 거래되는 원유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14일(현지시간)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위안화 거래 원유 선박에만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가운데 이러한 논의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와중에 상당량의 이란산 원유가 중국으로 향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CNBC는 11일(현지시간) 석유 거래 추적업체 탱커트래커스닷컴의 사미르 마다니 공동창업자를 인용해 이란전쟁이 발발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최소 1170만배럴의 원유가 중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에너지 정보업체 케이플러는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가 12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 중 상당량이 중국으로 향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지난달 28일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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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터져도 수백억 미술품 산다…K미술 흥행은 여전히 '파란불'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 경고에도 미술 시장은 홀로 성장하고 있다. 유럽·북미뿐만 아니라 중동의 초고가 미술 수요도 함께 치솟으면서 대형 거래와 낙찰률이 모두 뛰었다. 강력한 수요가 우리 시장 규모를 불릴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에도 힘이 실린다. 15일 3대 미술 경매사(소더비, 크리스티, 필립스)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런던에서 판매된 미술품 판매액은 약 8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40개국 이상의 수집가들이 대형 경매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과열돼 예상가의 2배 이상으로 낙찰된 작품도 잇따랐다. 오는 5월 열리는 소더비 현대미술 경매에서도 바스키아의 '뮤지엄 시큐리티', 므누친의 작품 등이 400억~500억원에 낙찰될 전망이다.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임에도 이 같은 수요 증가세는 미술품이 안정적인 투자 수단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다. 건당 수억원~수십억원이 넘는 고가 상품은 가격 하락의 위험성이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미술품을 담보로 추가 투자를 제공하거나 일부 소유권을 대출해 정기적인 수입을 획득하는 등 수익원도 다양해지면서 선호도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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