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석유화학, 철강 등의 산업침체로 지역경제과 고용이 장기적인 침체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기간을 늘려 장기전에 대비하는 한편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지정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지난해 7월 제도 도입 당시에는 지정 기간을 최대 6개월로 정했으나 광주 광산구, 전남 여수시 등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도 여전히 고용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6개월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위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정부 지원을 집중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고용위기가 발생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했으나 사후적 대응이라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선제대응지역을 도입했다.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지역 전체 고용보험 사업장 중 10% 이상 사업장에서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 사업장 소속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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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25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5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200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마련해 온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이 수여됐다. 소진공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직무를 최초로 개발하고 소상공인 전용 해외 상설매장 개점 등 민·관 협력 기반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은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전용 상설매장 운영,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사업 등도 동반성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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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4원 내린 1465원 출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 4원 내린 146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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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전력망·SMR 등 6대 에너지분야 2030년까지 패키지 지원
정부가 차세대 전력망·해상풍력·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 6개를 확정했다. 인구구조 변화와 생산성 둔화로 잠재성장률 하락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기후·에너지 중심의 대규모 패키지 투자를 통해 성장률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26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회의를 열고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3차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9~10월 발표된 1·2차 계획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에 확정된 분야는 △차세대 태양광 △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 △HVDC(초고압직류송전) △그린수소 △SMR 등 6개다. 모두 기후·에너지·미래대응 영역에 속한다. 정부는 각 프로젝트별로 민관 합동 추진단을 꾸리고 기술개발·인력양성·금융·입지·규제개선 등 '패키지 지원'을 제공해 5년 내 가시적 성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태양광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셀' 기술을 2028년 세계 최초로 모듈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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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개선…"반도체 수출 호조·소비심리 회복 영향"
이번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지속되면서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면서다. 소비심리 회복으로 도소매업 심리 지수가 올라간 영향도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5년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중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 1로 전월 대비 1. 5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기업심리지수 전망은 91. 1로 전월과 동일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4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CBSI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줄곧 90대를 기록하다가 비상계엄 여파에 지난해 12월 80대로 떨어졌다. 이후 5개월 연속 80대에 머무르다 지난 5월 90대로 회복했다. 2022년 9월(101. 6) 이후로는 3년 넘게 100을 밑돌고 있다. 이달 제조업 CBSI는 전월 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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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2월 8일부터 부산 이전…직원들, '내가 떠난다' 전출 신청 급증
해양수산부가 12월 8일부터 단계적으로 부산 이전을 진행한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코 앞에 닥치면서 해수부 직원들의 타 부서 전출 신청도 급증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25일 "본부 부산 이전을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에 걸쳐 국별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 작업은 12월 8일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해양정책실, 수산정책실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별 이사 일정은 이틀 단위로 진행된다. 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부산 청사 개청식도 추진된다. 개청식은 12월 25일 이전 열리는 방향이 검토 중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인한 업무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이전하고 개청식도 당초 계획(12월 마지막주)보다 앞당겨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전이 가까워지면서 직원 이탈이 실제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5년간 해수부 전출 인원은 단 2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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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오늘 외환시장 안정화 메시지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직접 메시지를 낸다. 25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자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의 4자 협의체를 구성, 대응에 나섰다. 4자 협의체에선 국민연금의 수익성을 지키면서도 외환시장 안정을 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외환수급 개선을 위해 국민연금에 전략적 환헤지 전략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대규모 해외투자를 위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이 오르는 요인 중 하나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비율은 10%다. 전략적 환헤지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을 때 국민연금이 보유한 해외자산의 10%까지를 매도해 시장에 달러공급을 늘리는 방식이다. 다만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을 활용하면 국민들의 노후자산인 국민연금의 수익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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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녹차 등 국산 차 공급망 더 넓어진다
말차, 녹차 등 국산차 생산자 모임인 (사)한국차자조회가 최근 전국 카페(Cafe)연합, 베이커리 업계와 잇단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대에 나섰다. 한국차자조회 서상균 회장과 빵모았당협동조합 김태호 이사장은 25일 대전 빵모았당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확대 및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빵모았당협동조합은 50개 빵집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업체인 성심당과 함께 '빵문화' 확산과 소비 활성화을 주도하고 있다. 김태호 이사장은 "말차와 녹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케잌뿐만 아니라 크림빵, 스콘, 머핀, 식빵 등 다양한 빵에 말차를 활용하고 있어 베이커리 업계엣는 국산 유기농 말차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MOU체결로 원료 조달 걱정 해소는 물론 산지와의 직거래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차자조회의 외연 확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18일 9,500개 카페를 회원으로 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도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기관의 협력강화와 소비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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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AI·로봇기술 사업 지원 확대…농업현장에 성과 확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5일 "정부는 농업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농업 자동화기술 기업 '메타파머스'를 찾아 인공지능(AI)·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본 뒤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수은 이상 기후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팜 및 대규모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분·수확·운반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딸기 수확로봇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해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증 중에 있다. 송 장관은 메타파머스가 개발한 딸기 수분·수확 로봇, 자율주행 기반 운반 플랫폼, 농작업 대행 로봇 등을 직접 살펴보고 관련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기업에서도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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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관세청, 베트남 진출 기업 통상애로 해소 설명회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관세청은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통관제도·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기준 미국·중국에 이은 3대 수출국이자 국내 기업 9000여개사가 진출한 주요 교역국이다. 미·중 갈등으로 베트남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코트라와 관세청은 현지 설명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나섰다. 설명회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통관·FTA 활용 애로 해소에 역점을 뒀다. 특히 호치민 세관국 담당자도 직접 연사로 나서 베트남 수출입 통관제도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코트라 호치민 FTA해외활용지원센터는 베트남 수출 시 FTA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한-베 FTA, 한-아세안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3개 FTA간 실익 비교를 통해 최적화된 활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세관은 베트남 수출시 자주 겪는 애로로 베트남 세관의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전자통관시스템(EODES) 등을 예로 들며 상황별 대처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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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금융 등 상생협력 범위 확대"…은탑산업훈장 삼성전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거래 관계를 넘어 유통 플랫폼, 금융 등으로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인사말에서 "협력사는 물론 비협력사, 창업기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상생협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 년간 정부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민간기업 또한 이에 적극 호응하여 큰 기여를 해 줬다"고 평가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2004년부터 매년 함께 마련해 온 뜻깊은 행사다. '동반성장으로 그리는 미래,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이뤘을 때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지도가 그려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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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성장률 1% 수준인데 소비심리는 2017년 이후 최고…이유는
이번달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예상치를 웃돈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등 긍정적 신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1. 0% 내외 수준으로 전망된다. 2000년대 이후만 보면 2009년(0. 8%)과 2020년(-0. 7%)에 이어 세 번째로 낮다. 잠재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 상황에서 낙관적인 소비심리를 기록한 데는 비상 계엄·관세 정책 등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2. 4로 전월 대비 2. 6포인트(p) 올랐다.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며 2017년 11월(113. 9)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 평균치(2003~2023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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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위협 고환율…구윤철 부총리, 26일 직접 메시지 낸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오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접 메시지를 낸다. 25일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오르자 대응에 나선 상태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외환시장 영향 등을 점검하기 위한 4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4자 협의체는 국민연금의 수익성을 지키면서도 외환시장 안정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정부는 외환수급 개선을 위해 국민연금에 전략적 환헤지 전략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이 대규모 해외투자를 위해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 상승 요인 중 하나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비율은 10%다. 전략적 환헤지는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을 때 국민연금이 보유한 해외자산의 10%까지를 매도해 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