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집에 수백켤레 신발 "누구든 맞으면 주고 싶어"

윤은혜 집에 수백켤레 신발 "누구든 맞으면 주고 싶어"

이은 기자
2020.08.11 08:25

tvN '신박한 정리' 출연한 윤은혜, 빼곡한 신발들 공개…신발 집착, 무슨 사연?

배우 윤은혜/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배우 윤은혜/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배우 윤은혜가 자신이 수백 켤레의 신발을 모으는 이유를 공개했다.

윤은혜는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신발장 2개에 빼곡히 찬 수백 켤레의 신발들을 공개했다.

윤은혜의 옷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자리한 벽장엔 신발이 가득 차있었다. 알고보니 현관 앞에 있는 신발장으로 부족해 벽장까지 신발이 차있었던 것.

윤은혜는 "유일하게 신발을 좋아한다"며 "미들 힐은 다 나눠줬는데, 너무 높은 굽은 나눠줄 수가 없었다. 누구든 맞으면 나눠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박나래에게 "발 사이즈만 맞으면 신발을 주겠다"고 했지만 발이 작아 신발이 맞지 않았던 박나래는 "소금 먹고 부종으로라도 발 사이즈를 늘려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신애라는 "그렇게 큰 신발을 신다가는 발목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윤은혜는 수백 켤레의 신발을 모은 이유에 대해 "신발은 내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고백했다.

윤은혜는 "저희 집이 정말 어렵게 살았다. 옷은 물려받아도 상태가 좋은데, 신발은 밑창이 다 닳아있었다"며 당시 어려웠던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어 윤은혜는 "신발은 내가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 이렇게 잘 됐어' '성공했어' '나 이거 살 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신발을 사 모았다"면서도 "근데 그걸 비우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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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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