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아버지 "산만한 아들, ADHD 아닌가"…검사 결과는?

정동원 아버지 "산만한 아들, ADHD 아닌가"…검사 결과는?

이은 기자
2020.08.19 08:13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정동원 아버지가 아들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는 정동원 부자가 함께 소아정신과 두뇌연구소를 찾아 노규식 박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놀 거리를 찾다 이내 소파에 드러누워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보다 못한 아버지가 결국 정동원 곁에 앉아 "가만히 있어라"라고 자제시켜야 했다.

노규식 박사를 만난 정동원의 아버지는 "동원이가 또래 친구들과 많이 다른 것 같다. 산만하고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며 "혹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닌가 궁금하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집중을 많이 하는 게 음악이다. 독학으로 했는데 쉽게 습득하더라. 월등한 부분이 있는데 그게 맞는 건지 알고 싶다"고도 했다.

이에 정동원은 "주변에서는 영재라고 해주시는데, 솔직히 저는 (영재가) 아닌 것 같다"며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것뿐이라서. 검사 결과가 궁금하기는 하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화면 캡처

검사를 진행한 후 노규식 박사는 정동원에 대해 "정상 집중력과 ADHD의 딱 중간에 있다. 보통 사람보다는 조금 산만하지만 병적인 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검사 결과를 전했다.

이어 노 박사는 "주변에서 산만하다는 얘기 들릴 수는 있는데 충동적이진 않다. 흥미 없는 것에 꾸준히 집중하는 게 힘들다"며 "약간 산만한 아이들은 땅 속의 보석과 같은 존재라고 본다. 앞으로 음악 활동을 할 때 잘만 하면 되게 좋은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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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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