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명수가 딸과 함께 사우나에 갔다가 BTS(방탄소년단) 슈가와 만났다고 밝혔다.
28일 공개된 웹 예능 '할명수'에서 박명수는 슈가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명수는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이름을 맞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다른 멤버와 달리 슈가의 이름은 정확하게 맞혔다. 제작진이 신기해하자 그는 얼마 전 사우나에서 슈가와 만났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얼마 전 사우나에서 노란 머리 젊은 친구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더라. '저 방탄의 슈가예요'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BTS가 여길 오나?' 싶었다"며 "그래서 슈가의 얼굴을 (휴대폰으로) 찾아서 옆에 대봤다. 맞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히트가 뭐냐면, 우리 딸이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당시 슈가랑 같이 밖으로 나왔다. '민서야, BTS의 슈가' 하니까 (민서가) '헙'하고 아무 말도 못 했다"고 했다.
민서를 본 슈가 역시 놀랐다고 한다. 박명수는 "민서 키가 166cm다. 크다. 아주 아기인 줄 알았는데 너무 큰 사람이 있으니까. 딸이라고 하니 슈가도 약간 놀라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민서는 한국무용 유망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명문 예술중학교인 예원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