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정유미 "나이들수록 배역 한계"…신애라 "받아들여야"

'39세' 정유미 "나이들수록 배역 한계"…신애라 "받아들여야"

차유채 기자
2022.09.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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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유미가 여배우로서 느끼는 한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박하선의 절친인 이소연·정유미가 여행 메이트로 가세해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는 저녁 식사 중 신애라에게 "여배우로서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맡을 수 있는 배역도 한계가 오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작품을 선택할 때도 고민이 된다. 선배님은 먼저 지나오셨는데, 어떻게 하셨냐"고 물었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사진=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처

이에 신애라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 상황, 나이, 컨디션 등을 역행하려다 보면 비참해지고, 힘들어지고, 서글퍼지고, 계속 비교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 딱 그렇게 고민할 나이"라며 "내가 서른살 즈음에 고민했던 일들이 지금은 열살씩 뒤로 간 느낌이다"라고 공감했다.

박하선 역시 "20대 때는 고마운지도 모르고 일을 계속했다"며 "2년 정도 쉬면서 느꼈던 건 '내가 가렸던 일들을 해볼까'하는 생각이었다. 일 자체가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정유미는 "신애라 선배님을 만나면 여쭤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면서 "배우로서의 고민, 인생 선배로서 좋은 말씀을 해주실 것 같았는데 역시였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인 정유미는 올해 한국 나이로 39세다. 신애라는 1969년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5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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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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