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MLB 시절 연봉 237억…내년부터 2억 연금도 나와"

김병현 "MLB 시절 연봉 237억…내년부터 2억 연금도 나와"

채태병 기자
2022.10.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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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병현이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병현, 홍성흔, 유희관 등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2회 우승,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기록이다"라며 김병현의 커리어를 소개했다. 이상민이 "당시 받은 우승 반지가 1억원이라는 말이 있다"고 묻자, 김병현은 "가격을 매길 순 없고 사람들이 그 정도 될 거라고 얘기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게스트 중 재력 1위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홍성흔과 유희관은 "김병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김병현이) MLB 시절 연봉이 237억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병현은 "당시에는 잘 벌었을 때 말도 안 되는 금액을 받았다"며 "MLB는 2주마다 급여를 받는데, 가장 많이 벌었을 때의 2주 급여가 40만달러였다"고 했다. 이상민은 "40만달러면 지금 약 6억원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김병현은 "사업해서 돈 날린 건 별로 없는데, 지인들한테 많이 빌려줬다"며 "어렸을 때 많은 돈이 생기니 그땐 너무 자신만만했다. 그때 주위에 어렵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내년부터 MLB 연금이 나온다며 "(MLB 연금을) 45세부터 받을 수 있다. 죽을 때까지 평생 나온다"며 "1년에 17만달러 정도 받는다"고 했다. 이상민은 "연금만으로 1년에 약 2억4000만원 정도 받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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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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